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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오스의 문화
결협 12-17 484


■ 일반사항  

-정식 국명은 Lao People's Democratic Republic(Lao PDR;라오인민민주공화국)임.  

 

-Lao(라오)는 라오스 국민, 언어, 문화를 지칭하는 말로 프랑스 식민지때부터 라오인들이 사는 나라라는 뜻으로 Laos(라오스)가 됨.  

 

-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과 한류가 태국과 베트남 등에서 인기를 끌면서 주변국 방송 및 언론 매체를 통해 라오스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.  


■ 문화 및 관습  

-잦은 외세의 침략으로 인해 마을과 가정에 작은 사당을 만들어 신을 모시는 풍습이 생겼음.  

 

-많은 전쟁을 겪으면서 여성들이 가정을 꾸려가는 모계사회 전통이 있으며, 현재에도 결혼 후 남자가 여자의 집에서 같이 살거나 여자의 부모를 모시고 사는 경우도 많음.  

 

-라오인들은 남을 비방하거나 흉을 보지 않으며, 비교적 내성적이어서 큰 소리 내는 일이 별로 없음.  

 

-라오스인들은 손님이 방문했을 때 물과 음식을 정성껏 대접함.  

 

-발로 사물을 가리키는 행위는 큰 실례임.  


■ 대화 에티켓  

-라오스에서는 업무가 아닌 각종 행사 등에 부부가 동행하는 것을 좋아하며, 연령이나 가족의 인적 사항 등은 당사자가 먼저 꺼내지 않는 경우는 피하는 것이 좋음.  

 

-라오스의 인사법은 두손을 합장하여 인사하므로 본인보다 지위나 연령이 낮을 때는 두손을 가슴 앞에 합장하고 높을 때는 두손을 눈위로 합장하여 인사한 후 악수를 하는 것이 상대에게 안정감과 신뢰를 줌.  

 

-라오스인은 대화중 뒷머리를 쓰다듬는다든지, 만지는 것은 실례를 범하는 행동으로 여기므로 피하는 것이 좋음.  

 

-6월에서 9월까지 약 100일 정도는 부처님의 안식일로 정해 각종 결혼 등의 예식이나 음주를 하지 않는 풍습이 있으므로, 이 기간내에 행사를 치루거나 대화중 음주를 할 경우 상대방의 양해를 구하는 것이 필요함.  


■ 선 물  

-라오인들은 한국의 수삼, 홍삼 등 인삼제품을 좋아함.  

 

-라오스는 내륙국가로 해조류를 섭취하지 못해 갑상선 질환이 있는 사람이 많으므로 김 등의 해조류를 선물하는 것도 좋음.  


■ 기 타  

-외국인 여행객의 입국이 증가함에 따라, 소매치기, 오토바이를 이용한 날치기 사고가 늘어나고 있으므로 늦은 밤 거리를 배회하거나 으슥한 곳에 혼자 다니는 것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음.  

 

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하여 오토바이 등의 사고가 빈발하며, 보행자를 위한 안전시설이 거의 없으므로 주의가 요구됨.  

 

-열대지방에 위치한 다른 지역에 비해 말라리아 발생률은 극히 미미하나, 특히 우기철에 댕기열 발생 환자가 급증함. 댕기열은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병으로 예방약이나 치료제가 없어, 가급적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약을 챙기는 등 주의가 필요함.  

 

-조류인플루엔자는 태국이나 베트남 등의 인접국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나 역시 주의를 요하며, 기생충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날음식을 먹지 않도록 하고, 가급적 생수 또는 끓인 물을 먹는 것이 안전함.  

 

-최근 수도 및 주변국과의 접경지대를 중심으로 AIDS 보균자 및 마약 중독자가 늘어나는 추세임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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